문대통령 "4차 추경, 추석 전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돼야"
문대통령 "4차 추경, 추석 전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돼야"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0.09.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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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주례회동...소상공인,프리랜서,육아가정 먼저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하고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추석전 추경에 따른 지원이 이뤄지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 육아 가정에 대한 지원금 우선 지급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최대한 이른 시간내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도록 내각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통과 즉시 집행될 수 있게 재정당국과 지자체가 협조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추경의 조기 집행을 위해 행정정보로 매출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서류 제출없이 온라인 신청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 이력이 있는 특고·프리랜서 등에게는 신청안내 문자발송 및 접수후 별도 심사 없이 지원금을 줄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인 7∼8월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비 3조4277억원도 이른 시일내 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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