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LS그룹 3세 경영전면에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LS그룹 3세 경영전면에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0.11.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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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임원인사…오너가 3세 구본규 LS엠트론 CEO, 구동휘 E1 COO 선임
주요 계열사 CEO 유임…"코로나19 불확실성에 안정적 운영"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LS그룹 오너가 3세들이 올해 임원인사에서 승진 또는 최고경영자 선임 등을 통해 경영 전면에 나섰다.

LS그룹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1일자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등 LS그룹 주요 계열사 CEO는 대부분 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과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13명 등 총 31명이 승진했다.

LS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조직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했다"며 "특히 미래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해외사업과 디지털전환 등 R&D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고 구자명 LS니코동제련 회장의 장남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지난해 인사에서 LS그룹 오너가 3세 가운데 처음 계열사 대표이사에 올랐다. 구 사장은 2003년 LS전선에 입사해 LS 경영기획팀, LS니꼬동제련 지원본부장, 사업본부장,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했다는 평을 받아 예스코홀딩스 CEO로 선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구본규 CEO
구본규 CEO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인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은 기존 최고운영책임자(COO)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2007년 LS전선에 입사해 슈페리어 에식스(SPSX) 통신영업 차장, LS엠트론 경영관리 COO 등을 거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CEO로 선임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LS그룹 구자열 회장의 아들이자 오너가 3세인 구동휘 LS 전무는 이번 인사에서 E1 COO로 선임됐다.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해 2013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 ㈜LS Value Management 부문장 등을 거치며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E1에서 차세대 경영자로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구동휘 COO
구동휘 COO

한편 정창시 예스코 전무는 이번 인사로 예스코 CEO에 선임됐다. 1985년 극동도시가스에 입사해 예스코 경영지원부문장, 사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거친 정 전무는 도시가스 사업의 고객 서비스와 안전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아 CEO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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