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신용등급 강등...순차입금도 폭증
세븐일레븐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신용등급 강등...순차입금도 폭증
  • 박미연 기자
  • 승인 2021.01.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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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발표...롯데 계열사 코리아세븐, 1-2위 편의점 CU,GS25시에 비해 격차 점점 더 벌어져
세븐일레븐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롯데계열사로, 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A1에서 A2+로 한단계 하향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구랍 31일 이 회사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이유로, 국내 3위의 편의점기업으로서 우수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상위 2개사와의 영업수익성 차이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BGF리테일(CU)과 GS리테일(GS25)이 적극적인 출점과 운영효율성 제고로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이 회사의 경우 상위 2개사와 매출 및 이익 규모 면에서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 등과 관련한 가맹점 지원금, 코로나19로 인한 가맹점 상생지원 비용 등 영업수익성 개선을 막는 비용부담이 발생하고 있다. 2020년 들어 가맹점포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학교 및 관광지 등에 위치한 기존 가맹점을 중심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편의점 부문의 작년 1~9월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에 그쳤다.

이이 따라 이 회사의 순차입금 규모는 2016년말 20억원에서 2020년 9월말 4,501억원(리스부채 제외 시 2,125억원)으로 20배 이상 급증하는 등 외부자금 조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나신평은 밝혔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9월말 기준 10,378개(직영점 133개, 가맹점 10,245개)의 대규모 점포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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