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와 이수만 특별세무조사...탈루 결과에 촉각
SM엔터와 이수만 특별세무조사...탈루 결과에 촉각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1.0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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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중 한곳인 SM엔터테인먼트가 과세당국으로부터 최근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탈루혐의 포착에 따른 비정기 세무조사, 이른바 특별세무조사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대기업의 탈루 혐의를 조사하는 전문부서다.

과세당국은 이 총괄프로듀서와 법인간 거래에서 법인 자금유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SM측은 "지난해 9월부터 6년만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며 "성실히 임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대형 연예기획사 중 하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총괄프로듀서는 지난해 9월30일 기준으로 이 회사 지분 18.73%를 소유한 최대주주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과 2014년에도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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