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83)이 53억원 상당의 주식 55만주를 2~3세 5명에게 증여했다.
경동제약측은 8일 "지난 4~5일 류기연씨(51)에 5만주, 신혜진(21)·신재희(21)에게 각각 12만5000주, 심예진(19)·심예린(14)에게 각각 12만5000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단가는 9765원이다. 증여주식 규모는 류기연 4억8825만원, 나머지 4명은 각각 12억2062만원씩에 달한다.
이로써 류 회장의 지분은 기존 88만주 2.86%에서 33만주 1.07%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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