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스 파동' 남양유업, 오너일가 사실상 '족벌경영' 체제
'불가리스 파동' 남양유업, 오너일가 사실상 '족벌경영' 체제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1.04.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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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 4인중 3인이 홍원식 회장과 92세 노모, 아들...나머지 1명이 전문경영인 대표이사지만 직급은 상무
전문경영인 제 목소리 내기 어려운 구조...매일유업,사내이사 3인 모두 전문경영인. 오너일가는 모두 지주사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유가공업체 남양유업,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도움된다고 발표했다가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

[서울이코노미뉴스 최영준 기자]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던 남양유업이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6일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식품표시광고법 위반으로 2개월간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부과한다는 내용의 사전 통보를 했다. 식품표시광고법 위반과 관련한 최고 수준의 처벌이다.

지난 13일 한 심포지엄에서 남양유업 측이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한 게 발단이 됐다.

앞서 행정처분 하루전인 지난 15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남양유업의 전통 라이벌 기업인 매일유업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매일홀딩스그룹(매일유업)의 주요 경영지표 (연결기준 단위 억원 %)

 

2020년말

2019년말

증가율

유동자산

5,310

4,923

7.9

자산총계

10,168

9,564

6.3

유동부채

3,058

2,942

3.9

부채총계

4,278

3,826

11.8

자본총계

5,890

5,738

2.6

유동비율(%)

173

167

 

부채비율(%)

72

66

 

이자보상배율(%)

20.3

17.7

 

자기자본이익률(%)

7.01

11.72

 

단기차입금

168

173

 

장기차입금

25

31

 

회사채발행잔액

698

299

 

 

20201~12

20191~12

 

매출액

16,616

15,907

4.5

영업이익

833

844

-1.3

당기순이익

412

672

-38.6

현금배당

17.81

18.21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0.77

0.84

 

<자료 매일홀딩스 사업보고서>

한신평은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이유로, ▲안정적제품 믹스 확대와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에 힘입어 사업기반이 한층 공고해졌고,▲국내 우유, 분유 시장에서 수위권의 시장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컵커피, 치즈, 가공유, 곡물음료 등의 유제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데다 해당 품목들은 견조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기농, 락토프리 등의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성인영양식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 등 제품차별화, 틈새시장 진출을 지속하고 있어 급변하는 우유 소비 트렌드에 대한 우수한 대응력과 경쟁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매일유업을 주력사로 하는 매일홀딩스그룹의 작년 영업실적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급식우유 납품 감소, 주소비층 감소추세 지속 등으로 우유업계 전반에 비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었지만, 매일유업은 온라인 판매 증가와 유기농, 곡물음료 등 기타 유제품의 판매 호조를 토대로 양호한 실적을 유지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6,616억원으로 전년대비 4.5%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9년보다 약간 줄었지만 833억원 및 412억원으로 흑자기조는 유지했다. 한신평은 컵커피, 치즈, 가공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성장으로 이익창출력이 강화되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3년 5월 ‘폭언, 밀어내기 강매’ 등으로 파문이 일자 남양유업의 김웅 회장이 대국민사과를 하고 있다.

남양유업, 영업사원 폭언과 제품 강매 이어 이물질 사건-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 논란 등으로 회사 이미지 실추

작년말현재 단기차입금이 168억원, 장기차입금이 25억원, 회사채발행잔액이 698억원에 각각 불과할 정도로 재무구조도 우수하다.

반면 남양유업의 작년 경영지표들을 보면 대부분 마이너스 아니면 적자전환이다. 작년 매출은 9,489억원으로 재작년보다 7.9%나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자산 부채 자본이 모두 줄어들었다. 그러나 재무구조만은 부채비율이 16%에 불과할 정도로 아직 탄탄하다.

남양유업측은 사업보고서에서 우유류 매출은 유제품 소비 감소 및 COVID-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과 음료 등 대체 제품의 증가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타 품목에서도 유음료 및 음료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매출을 증가시킬만한 혁신적인 신제품이 출시되지 못했다고 스스로 고백했다.

매일유업처럼 제품혁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틈새시장 공략 등을 효과적으로 못했음을 스스로 실토한 셈이다.

남양유업의 주요 경영지표 (연결기준 억원 %)

 

2020년말

2019년말

증가율

유동자산

5,078

5,468

-7.1

자산총계

9,982

10,563

-5.4

유동부채

973

1,006

-3.2

부채총계

1,375

1,441

-4.5

자본총계

8,606

9,122

-5.6

부채비율(%)

16.0

15.8

 

매출액

9,489

10,308

-7.9

영업이익

-771

4.17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535

293

적자전환

현금배당

8.55

8.55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0.83

0.74

 

<자료 남양유업 사업보고서>

10여년전까지만 해도 남양유업은 모든 면에서 매일유업을 압도했다. 그러나 2013년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폭언을 퍼붓고,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대리점에 강제로 떠넘기는 일이 불거져 여론에 뭇매를 맞으면서 매일유업에 밀리기 시작했다.

남양유업은 이후에도 잊을만 하면 또 논란에 휩싸였다. 이물질 사건,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 논란 등으로 회사 이미지가 거듭 실추됐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지난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인 매일유업을 비방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기도 했다.

매일유업 역시 여러차례 위기는 있었다. 2011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기 검사 결과,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분유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일었다. 2019년에는 매일유업 관계사 임원이 계열사가 수입하는 일본 맥주가 팔리지 않자, 직원들에게 구매하라는 메일을 보내며 ‘강매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번 ‘불가리스 파문’, 무리한 ‘코로나 마케팅’이 빚은 사건...회장이나 대표가 진정성있는 공식사과 했다는 소식은 없어

오너일가들의 계열사 변칙지원, 금품수수, 회사기회유용 및 사익편취 등의 논란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두 라이벌기업의 위기에 대처하는 방식이 달랐다. 남양유업은 ‘대리점 갑질 논란’ 당시, 사과를 하면서도 영업 사원 개인의 문제인 것처럼 선을 그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는 소비자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 경쟁사 비방 논란이 시작된 작년 5월에는 “매일 상하 유기농 목장이 원전 4㎞ 근처에 위치해있다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불가리스 파문’도 누가봐도 무리한 ‘코로나 마케팅’으로 회사 신뢰도를 최악수준으로 추락시킨 사건이다. 그런데도 아직 회장이나 대표가 진정성있는 공식사과 같은걸 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매일홀딩스 이사회 (2020년말 기준 %)

이름(나이)

직책

상근 여부

매일홀딩스 지분율(%)

비고

김인순(86)

명예회장

상근

14.23%

회장모친. 2대주주. 이사 7회 연임

김정완(64)

대표이사 회장

상근.각자대표

38.27%

그룹회장. 최대주주.이사 17회 연임

김정민(59)

기타비상무이사

비상근

3.17%

회장 동생. 계열사인 씨케이코퍼레이션즈(제로투세븐)회장

권태훈

각자 대표이사

상근

0.00%

전문경영인

이주호

사외이사

비상근

0

교수

이병주

사외이사

비상근

0

전직 경제관료

임희영

사외이사

비상근

0

교수

<자료 매일홀딩스 사업보고서>

반면 2011년 분유 안전성 논란이 일었을 때, 최동욱 당시 매일유업 대표는 ‘고객님께 드리는 편지’란 제목의 동영상에 직접 출연해 사과했다. 제품 관련 논란에 업체 대표가 직접 영상에 출연해 사과하는 것은 당시로선 드문 일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과거 오너일가 회사기회유용 논란에서 벗어나 착한 기업 이미지도 차곡차곡 쌓아갔다. 작년 2월 김진기 매일유업 고객 최고 책임자(COO) 겸 품질안전본부장이, ‘일회용 빨대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소비자에게 직접 손 편지를 보내 “변화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한 일은 온라인상에서 잔잔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매일유업은 ‘엔요100’ 제품을 빨대 없이 생산했다.

매일유업 이사회(2020년말 기준 %)

이름

직책

상근여부

매일유업 지분율(%)

비고

김선희(57)

대표이사 사장

상근

17(0.00%)

김정완그룹회장 사촌동생. 2014년부터 대표사장

조성형(58)

coo

상근

0

전문경영인.CJ인사팀장 출신

김환석(57)

영업총괄부사장

상근

17(0.00%)

사내 전문경영인.영업전문가

노연홍

사외이사

비상근

0

전 식약처정,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박광우

사외이사

비상근

0

교수

노소라

사외이사

비상근

0

변호사

<자료 매일유업 사업보고서>

‘엔요100’은 개별 빨대 부착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 시장점유율 1위까지 기록한 제품이다.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제품의 성공 요인까지 포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매일유업의 진정성에 힘이 실렸다.

오랜 라이벌기업간에 이같은 차이가 자꾸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위기탈출 노하우와 매뉴얼이 매일유업이 앞선다는 등 다양한 진단들이 있지만 특히 오너 일가와 전문경영인들의 관계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양사는 모두 전통적인 가족기업이다. 어머니 아들 손자까지 이사회 멤버로 경영일선에 개입하고 있다. 그러나 매일유업그룹의 오너들은 주력사인 매일유업 이사회에는 들어오지 않고 지주사인 매일홀딩스 이사회에 포진해 있는 점이 다른 점이다.

지주사 없는 남양유업은 사실상 '족벌경영'...사외이사 3인이 최대주주 홍 회장과 어머니 지송죽 이사, 아들 홍진석 상무

위의 표에서 알수 있듯이 창업자의 부인이자 김정완 회장의 어머니인 김인순 명예회장은 올해 86세의 고령이지만 매일홀딩스 상근 등기이사로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룹의 2대주주다. 그룹 최대주주인 김정완 회장(64)은 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전문경영인인 권태훈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의 동생인 김정민 제로투세븐 회장(59)은 홀딩스 지분 3.17%를 갖고 있다.홀딩스이사회의 비상근 기타비상무이사다. 홀딩스 이사회 총 7인은 오너일가가 3명, 전문경영인 1명, 비상근직인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돼 있다.

반면 주력기업인 매일유업 이사회는 모두 6인으로, 상근 전문경영인 3인과 비상근 사외이사 3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현재 매일유업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인물은 김선희 대표이사 사장(57). 2014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이다. 김정완 회장의 사촌 여동생이지만 전문경영인으로 분류되고 있다. 매일유업 주식은 단 17주만 갖고 있다. 작년 연봉은 10억원. 오빠 김회장(20억원)에 이어 그룹내 연봉서열 2위다.

남양유업 이사회 구성 (2020년말 기준 %)

이름

직책

상근여부

남양유업 지분율(%)

비고

이광범(55)

대표이사 상무

상근

0

전문경영인

홍원식(71)

회장

상근

51.68

최대주주.이사 9회연임

지송죽(92)

사내이사

비상근

0

홍회장 모친. 1986년부터 이사연임 10

양동훈

사외이사

비상근

0

 

이상우

사외이사

비상근

0

 

심호근

상근감사

상근

0

 

홍진석(45)

경영전략담당 상무

상근

0

홍회장 장남

<자료 남양유업 사업보고서>

해외 유수 금융회사들을 두루 거친 재무관리 전문가로, 사촌오빠 김정완 회장의 간곡한 부탁을 받고 2009년 매일유업 CFO 전무로 스카웃되어온 것으로 알려진다. 2014년 사장 승진이후 남양유업을 누르고 오늘날의 탄탄하고 이미지 좋은 매일유업으로 만든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괴적 혁신과 틈새시장 공략, 사업다각화 등을 끊임없이 부르짖어 매일유업을 업계 1위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외부인사들을 대거 영입하고 보수적 기업문화를 합리적 기업문화로 일신시킨 것으로도 평가받는다. 같은 이사회 멤버인 조성형 COO가 CJ인사팀장 출신이다. 매일유업 이사회 전원이 사외이사 아니면 전문경영인 일색이다.

김 대표의 특수한 지위와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명성, 경영실적 때문에 김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들이 매일유업 경영에 마음대로 간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역설적으로 이런 점들이 남양유업을 압도한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주사가 없는 남양유업의 이사회 구성을 보면 사외이사 3인을 제외한 사내이사 4인중 이광범 대표이사 상무를 제외하면 나머지 3인 모두가 오너일가다. 최대주주 홍 회장과 홍 회장 어머니 지송죽 이사, 홍 회장 아들 홍진석 상무(45) 등이다. 사실상 '족벌경영' 체제나 다름이 없다.

홍원식 회장 어머니 지숙종 여사, 올해 92세 고령에도 1986년부터 무려 10회째 비상근 이사 연임...90대 사내이사로 화제

이중 지 이사는 올해 92세의 고령이지만, 1986년부터 무려 10회째 비상근 이사 연임을 하고 있다. 70세가 넘은 아들에게 이제 완전히 맡길때도 되었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90 넘은 나이로 여전히 사내이사를 맡고 있어 화제다. 그럴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다.

이런 구조에서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올해 55세에 불과한 이광범 대표이사가 자기 목소리를 제대로 낼수 있을지 의문이다. 대표이사인데도 아직 상무에 불과한 것도 미스테리.

이따금 이해하기 어려운 남양유업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기업문화, 자꾸 터지는 사고 등이 이런 지배구조와 관련 있는게 아니냐고 재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잡플래닛이 작년중 잡플래닛 기업리뷰난에 남긴 기업 전현직자들의 리뷰들을 토대로 평가한 기업 총만족도는 남양유업이 10점 만점에 2.5점, 매일유업이 3.1점이었다.잡플래닛 설문조사에 참여한 남양유업 전·현직자들은 회사의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으로 ‘회사의 네임밸류’(38%)를 택했다. 그러나 ‘부서 및 직무 이동 시 개인의 의사 반영 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다수가 ‘회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한다’(71%)고 답했다.

이들은 ‘경영진에게 바라는 점’으로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57%)을 꼽았다. “괜찮은 복지”, “셔틀버스가 잘 돼있다”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체계 없는 구조”, “딱딱한 문화”, “수직적 구조” 등이 남양유업의 단점으로 언급됐다. 보수적인 기업 문화가 엿보였다. 매일유업의 전·현직자들도 “수직적 구조”를 단점으로 지적했다. “업무량이 많다”, “보수적인 문화”, “문서 작업이 많아 비효율적” 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눈치 보며 야근하는 문화 없음”, “자유로운 연차 사용”, “복지가 좋다”는 점은 장점으로 언급됐다. 이들은 ‘기업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으로 ‘회사의 안정성’을 꼽았다. ‘가장 큰 퇴사 이유’로 다수가 ‘과중한 업무’를 지적했다. 두 기업의 현재 상황은 직원들의 평가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매일유업 전·현직자들은 “기업이미지가 좋아 주변에 말하기 괜찮다”, “네임밸류가 좋아 외부와 일하기 편하다”, “기업 이미지가 좋아서 괜히 뿌듯하다”고 평가했다.

남양유업 전·현직자들은 “기업 이미지가 빨리 쇄신되면 좋겠다”, “기업이미지 때문에 많이 힘들다”, “대리점 사태 후 매출이나 이익 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장래가 불투명함”, “갑질 논란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음(불매운동 진행)” 등 그동안의 논란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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