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잇단 확진에 롯데百 본점 6일 하루 임시 휴업
코로나 19 잇단 확진에 롯데百 본점 6일 하루 임시 휴업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1.05.05 22:54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에비뉴엘, 영플라자 휴점기간 방역·소독키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계산 직원 2명도 코로나 19 확진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 입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임시 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 식품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6일 하루 임시 휴점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6일까지 식품관을 임시 휴업하기로 했으나,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한 단계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에비뉴엘 및 영플라자를 포함한 본점 전체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본점은 휴점일에 전체 특별 방역 및 소독을 철저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본점 근무인원 약 3700명의 직원 전수 검사도 선제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 소공동 소재 본점에서는 지난 1일 이후 지하 1층 식품관 내 신선슈퍼 매장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매장은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오후 기준 확진자가 9명으로 늘어난 전날부터는 식품관 전체 영업을 중단했다.
 
관련 내용은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4일 안내 메시지를 통해 4월25일~5월2일까지 해당 매장 방문자에게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울에서는 또 서초구 소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식품관 계산 직원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화점에 따르면 이 중 1명은 지난 1일 오후 증세를 보여 이튿날 검사를 받았고 지난 3일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에 동료 직원과 접촉자 등 60여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날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백화점 측은 “나머지 직원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신규직원으로 모두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휴점 계획에 대해서는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