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평균 아파트값 7억원 눈앞…9개월 만에 1억 '껑충'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 7억원 눈앞…9개월 만에 1억 '껑충'
  • 박미연 기자
  • 승인 2021.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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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브부동산 조사…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4억2천만원 돌파
전국 하반기 입주 물량 상반기 대비 40% 증가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9개월 만에 1억원 넘게 오르며 7억원에 바짝 다가섰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올해 초 4억원 돌파에 이어 이달까지 5개월 동안 2천만원 넘게 올라 4억2천만원을 넘겼다.

31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5월 수도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6억9천652만원으로, 지난달(6억8천676만원)보다 976만원 올라 7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12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수도권 평균 아파트값은 201610월 4억471만원으로 처음 4억원을 돌파한 뒤 2년 1개월 만인 201811월(5억124만원) 5억원을 넘어섰고, 그 뒤로 1년 11개월 후인 지난해 10월(6억455만원) 6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집값이 가파르게 뛰면서 작년 8월(5억8천943만원)부터 이달(6억9천652만원)까지 불과 9개월 만에 1억원 넘게(1억709만원) 오르며 7억원에 다가섰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은 이달 11억2천37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1년전(9억1천530만원)과 비교하면 2억원 넘게 뛴 것이다.

경기는 5억1천987만원으로 1년 전보다 1억2천770만원 올랐고, 인천은 2억8천147만원으로 같은 기간 4천235만원 올랐다. 경기의 경우 3.3㎡당 아파트값이 2천22만원으로, 처음 2천만원을 넘어섰다.

전셋값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올해 1월 처음 4억원을 돌파한 뒤 계속 올라 지난달 4억1천698만원에서 이달 4억2천44만원으로 346만원 올랐다. 올해 들어서만 2천만원 넘게 오른 것이다.

한편 다음 달 입주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직방에 따르면 6월 아파트 전국 입주 물량은 28개 단지, 총 1만4천767가구로 이달(9천992가구) 물량 대비 약 47.8%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은 같은 기간 5천303가구에서 1만78가구로 늘어나 1.9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대구(1천247가구), 세종(845가구) 등에서 4천68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달 입주 예정인 주요 단지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무지개아파트 재건축·1천446가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더샵퍼스트파크(1천223가구), 인천시 서구 원당동 호반써밋인천검단1차(1천168가구),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경산하양A2블록우미린(737가구),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대구수성알파시티청아람(844가구) 등이다.

올해 하반기(7∼12월)에는 13만889가구의 새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있다. 올해 상반기(1∼6월) 물량 9만3천423가구 대비 40.1%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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