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조호성 시민기자]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윤대희 현 이사장이 1년 연임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윤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6월4일까지로 연장됐다.
신보 이사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고,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윤 이사장은 1949년생으로,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캔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 재정경제원 총무과장과 재정경제부 대변인,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참여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정책수석,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윤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 후 '신보 혁신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수행해 왔고, 대외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고 신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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