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토종 의류업체인 신성통상 염태순 대표(68)는 9일 세 자녀에게 주식 1724만여주, 456억원 어치를 증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염 대표는 염혜영(39), 염혜근(37), 염혜민씨(34) 등 세 자녀에게 각각 신성통상 주식 575만8336주씩(4%)을 지난 7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규모는 신성통상의 지난 7일 주식 종가 2645원을 감안하면 각각 152억여원에 이른다.
이로써 염 대표의 지분은 1179만4272주, 8.21%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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