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승차 공유 플랫폼 타다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요감소를 버티지 못하고 대리운전 서비스를 출시 10개월 만에 접는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고객들에게 이메일로 오는 8월27일 대리운전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28일 공지했다.
VCNC는 "이용자 요청사항을 통한 맞춤형 드라이버 호출 등을 도입하며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대리운전 서비스를 만들고자 노력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장기화로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VCNC는 지난해 10월 대리운전 서비스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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