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내년 퇴임후 연금 월 1391만원"...7개월간 9736만원
"문대통령, 내년 퇴임후 연금 월 1391만원"...7개월간 9736만원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1.09.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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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지난 7일 영상을 통해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영상 축사를 전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지난 7일 영상을 통해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영상 축사를 전하고 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5월 임기를 마친 후 연금으로 매월 1390만원을 수령하게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8일 공개한 행정안전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퇴직후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7개월간 9736만원, 월 1391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전직 대통령은 재직당시 '보수연액'의 9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은 2019년이후 연봉을 사실상 동결(2억3822만7000원)하고 있다.

행안부는 문 대통령의 내년 연봉이 올해보다 5% 인상되는 경우를 가정해 예산안을 산출했다. 이 경우 문 대통령이 받을 수 있는 연금은 월 1460만원이다.

현재 '전직대통령 연금' 수급자는 아무도 없다. 탄핵으로 퇴임했거나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연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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