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혐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임
‘횡령·배임 혐의’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임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1.11.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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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부로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박상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2235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이 전격 사임했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최신원·박상규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상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SK네트웍스는 1일 “최 회장이 본인 의사에 따라 지난달 29일부로 당사와 관련된 모든 직책에서 사임했다”면서 “SK네트웍스는 현재와 같이 이사회와 사장을 중심으로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미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으로, SK그룹의 창업주인 고 최종건 선경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최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최 회장이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에 허위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자금 지원 등 명목으로 2235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최 회장은 1심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구속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9월 4일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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