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서울 신규 확진자 50% 육박
‘돌파감염’, 서울 신규 확진자 50% 육박
  • 김보름 기자
  • 승인 2021.11.02 14:4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돌파감염 누적 1만2663명…AZ 5164명, 화이자 4818명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백신 접종완료자가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서울에서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스터샷, 즉 추가접종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일 브리핑을 통해 "10월 31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646명 중 49.4%인 319명이 돌파감염 사례"라면서 "서울에서 돌파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전국 비율보다 높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으로 돌파감염 확진자 수는 누적 1만2663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5164명, 화이자 4818명, 얀센 2030명, 모더나 85명, 기타 566명이다.

2일 0시 기준 서울의 백신 접종률은 1차 81.1%(770만6849명), 2차 76.7%(728만8535명) 수준이다.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사람은 2만2095명이다.

박 통제관은 "50대와 기저질환자, 우선 접종 직업군에 대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면서 "의료기관의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오늘이라도 접종이 가능하니 빠짐없이 추가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