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건보료 폭탄, 올해가 마지막"
윤석열, "건보료 폭탄, 올해가 마지막"
  • 김보름 기자
  • 승인 2021.11.19 16:4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값과 전세가격으로 산정하는 건보료도 자연스레 상승”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엔 건보료 폭탄, 집값 폭등이 국민 탓인가”라는 글을 통해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11월분 보험료가 평균 6754원이 인상된다고 한다”며 “부동산 정책 실패는 정부가 저질러 놓고, 왜 가만히 있던 국민이 세금 폭탄과 건보료 폭탄을 맞아야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집값이 폭등하면서 전셋값이 같이 오르고, 보유세 등 각종 세금이 늘어났고 그러다 보니 집값과 전셋값을 산정 근거로 하는 건보료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이 국민 부담 폭등의 도미노를 초래했다”며 “국민은 아무 잘못이 없고 오로지 생업에 묵묵히 종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건강보험료 부과 체계의 개편을 검토하겠으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과 체계를 소득중심 방향으로 점차 개편해나가면서 고질적인 지역과 직장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도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맊에 “직장에서 은퇴하거나 실직해서 지역 건강보험에 편입되는 분들의 경우, 소득은 없어졌는데 건보료는 폭증한다”며 “각종 세금 폭탄에다가 건보료 폭탄까지, 올해가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