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종합신용정보회사인 SCI평가정보(주)가 문재우 금융전문가를 회장으로 영입했다.
SCI평가정보(주)는 문재우 전 한국금융연수원장을 회장으로 영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재우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16일부터 3년이며, 그룹 내 금융관련 계열사들을 총괄할 예정이다.
문 회장은 행정고시 19회에 합격,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했다. 금융감독원 감사 퇴임 후 손해보험협회장, 한국금융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공인회계사와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PwC 뉴욕 사무소에서도 근무한 바 있는 회계전문가이다.
문재우 회장은 “소비자보호와 건전경영으로 시장의 신뢰를 제고해 나가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 대응으로 회사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한 업무혁신과 신기술금융서비스 업무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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