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급 1974년생, 행원급 1980년생부터...월평균 임금의 최고 36개월치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우리은행이 1980년생 행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내년 1월 31일자 희망퇴직을 받는다.
관리자급과 책임자급 이상은 각각 1974년생과 1977년생부터가 대상이다. 행원급은 1980년생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금은 이미 임금피크제에 들어간 1966년생은 월평균 임금의 24개월치, 나머지 대상자에게는 월평균 임금의 36개월치를 제공한다.
학자금은 자녀 1인당 최대 2천800만원을 2인 이내로, 재취업지원금은 최대 3천300만원 지원한다. 이외에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건강검진권을 지급한다.
신청 마감 후 희망퇴직이 확정된 직원은 내년 1월 31일자로 우리은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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