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지구서 공공분양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 7152가구 공급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오는 10일부터 수도권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청약에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공택지 총 12개 지구에서 총 1만3552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이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이 7152가구다.
지구별로는 남양주 왕숙 2352가구, 부천 대장 1863가구, 고양 창릉 1697가구, 성남 금토 727가구, 부천 역곡 927가구, 시흥 거모 1325가구, 안산 장상 922가구, 안산 신길 1372가구, 서울 대방 115가구, 구리 갈매 1125가구, 고양 장항 825가구, 인천 계양 30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남양주 왕숙, 성남 금토 등 대부분 지역이 3억∼5억원대이며 고양 창릉은 4억∼6억원, 서울 대방은 7억원 수준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 일반공급)과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일정이 달라 제대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은 오는 10∼14일에 특별공급, 17∼18일에는 일반 1순위 공급이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은 10∼14일 5일 동안 해당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수도권 거주자는 17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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