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에 28일 기본급 1천% 성과급 지급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성과급으로 기본급 기준 1000%(연봉의 50%)를 약 3만명의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런 내용의 성과급 지급안을 노사협의를 거쳐 이날 발표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기준에 따라 기존에 협의가 이뤄진 연간 성과급 지급한도인 1000%로 결정됐다.
다만 지급한도인 1000%를 넘어서는 재원에 대해서는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추후 지급규모와 시기 등을 정하기로 노사가 협의했다.
이번 성과급은 28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회사는 지난달 특별격려금으로 기본급의 300%를 전 직원에게 지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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