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2만7549명, 전날보다 1만4897명 적어
사망자 206명, 역대 2번째…위중증 1113명
사망자 206명, 역대 2번째…위중증 1113명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0시 기준 32만7549명이 발생했다. 역대 최다였던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100명대를 유지하던 하루 사망자도 206명으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이달 중순 쯤 신규 확진자가 35만명으로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32만7549명으로, 누적 553만9650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 34만2446명보다는 1만4897명이 줄어들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19만8800명보다 12만8749명 더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만749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8만8141명, 서울 6만6859명, 인천 2만1974명 등 수도권에서 17만6974명(54.0%)이 발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13명으로 늘었다. 1100명대로 늘어난 것은 70일 만이다.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06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75명(36.4%)이 미접종자로, 80세 이상 51명, 70대 15명, 60대 6명, 50대 1명, 20대 1명, 9세 이하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9646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7%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29만4673명이며, 이 가운데 19만4259명(15.0%)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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