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6만2338명로 급증…”병‧의원 검사 양성도 포함시킨 탓“
“신규확진 36만2338명로 급증…”병‧의원 검사 양성도 포함시킨 탓“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2.03.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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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293명, 위중증 1196명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6만2338명이 발생한 15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절차를 밟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병‧의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인 사람도 확진자 집계에 포함시킨 첫날인 14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6만2338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역대 최다인 29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만2338명으로 누적 722만85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0만9784명보다 5만2554명이 많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12일 600만명을 넘은 지 사흘 만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 12일 38만3659명 이후 나흘째 30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병‧의원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을 받는 사람도 유전자증폭(PCR) 검사 양성자와 같이 확진자로 분류됐기 때문이라고 방대본은 밝혔다.

지역별로 경기 10만2984명, 서울 6만6067명, 인천 2만445명 등 수도권에서 18만9496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만2283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5만4030명(14.9%),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7만6239명(24.6%)이다.

위중증 환자는 38명 더 늘어 역대 가장 많은 1196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역대 최다인 293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9세 이하 소아 2명이 포함됐다. 2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1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1만888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5%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1만3186명이다. 이 가운데 24만6326명(15.3%)은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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