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美 'CES 2022' 최우수 전시기업…참가 3년만에 1위
SK그룹,美 'CES 2022' 최우수 전시기업…참가 3년만에 1위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2.03.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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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그지비터 미디어그룹 선정…2300여개 기업 가운데 최고
SK그룹 전시관인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전경 이미지
SK그룹 전시관인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전경 이미지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SK그룹이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2'의 최우수 전시기업으로 선정됐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이그지비터(Exhibitor) 미디어 그룹은 CES 2022에 참가한 2300여개의 기업 전시관을 대상으로 우수성 평가를 해 SK그룹 전시관인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1(The best of CES)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그지비터 미디어그룹은 미국내 전시·행사 분야 최대 기업으로, 무역 박람회와 기업 이벤트, 마케팅 교육 등을 전문으로 한다.

SK그룹은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CES에 참가한지 3년 만에 다른 기업들을 제치고 전시 1위 기업에 뽑혔다이그지비터는 SK그룹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3)와 현대중공업(4), 현대자동차(7) 등 한국기업을 CES 202220개 전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SK그룹은 올해 CES'동행'(탄소 없는 삶,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걸어갈 동반자 SK)을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 E&S, SK하이닉스,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합동 부스를 꾸렸다.

최태원 SK 회장이 강조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기조에 따라 전세계 탄소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SK의 약속과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여정''동행'이란 전시 주제아래 6개 계열사가 파트너들과 함께 기울이는 탄소 감축노력과 효과를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고 SK그룹은 전했다.

이그지비터 미디어그룹은 "SK그룹은 자사의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제로) 선언과 이를 현실화하는 혁신적인 녹색기술을 관람객들이 효과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최첨단으로 전시관을 꾸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은 교육과 재미, 몰입, 게임적 요소, 경품지급 등 전시의 여러 요소를 모두 갖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고 덧붙였다.

SK 전시관 내 '생명의 나무'
SK 전시관내 '생명의 나무'

이그지비터는 특히 SK전시관 중심에 자리잡아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생명의 나무'(Tree of Life)를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충주 인등산에 있는 인재양성 시설인 수펙스 센터내에 CES 2022 전시관을 올 상반기 중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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