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빈곤탈출 대책수립"…추경 추진
尹당선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빈곤탈출 대책수립"…추경 추진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2.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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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현정부에 추경 요청,안들어주면 정부출범하면서 추경안 국회에"
50조 지원대책 구체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 간사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2"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빈곤탈출 방안을 신속하게 수립해야 할 것 같다"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방침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열고 "지난해부터 국민께 말씀드린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조금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빠르면 현 정부에 추경 요청을 할 수도 있고, (현 정부가) 안 들어주면 정부가 출범하면서 바로 준비된 추경안을 국회에 보내는 방안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방역지원금 최대 1000만원 지급, 손실보상 확대, 저리 대출·세제 지원 등 50조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추경을 편성하고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다올해 첫 추경은 169000억원 규모로 지난달 21일 국회를 통과했다.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332만개에 300만원의 2차 방역지원금을 지급하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법인택시 기사 등에도 최대 100만원 지원금을 주는 게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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