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위니아'로 사명 변경…새 대표이사 최찬수
위니아딤채, '위니아'로 사명 변경…새 대표이사 최찬수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2.03.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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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가전사로 입지 굳히고 글로벌 가전사로 도약할 것”
위니아 CI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위니아딤채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위니아(WINIA)’로 변경하고 새 대표이사로 최찬수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니아는 “이번 사명 변경은 국내 3대 가전사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글로벌 가전사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됐다”면서 “이를 위해 특정 제품군을 상징하는 '딤채'를 사명에서 제외하고 기업의 포부와 철학을 담은 ‘위니아’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사명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위니아’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최찬수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전자를 거쳐 2014년 위니아에 몸을 담은 40년 경력의 가전 전문가다. 지난 해 위니아가 1조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찬수 위니아 신임 대표이사

위니아 관계자는 최 대표이사에 대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위니아’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위니아는 사명 변경과 신임 대표 선임을 계기로 국내 가전업계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니아는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에 지하 2층, 지상 21층 규모(연면적 2만8000㎡)의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를 준공했다. 이 센터는 제품 혁신을 전담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위니아는 그간 내수 시장에 집중됐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미국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타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에는 기존의 태국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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