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443명으로 누적 1597만9061명이라고 밝혔다.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이틀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전날 확진자 19만5419명보다 4만6976명 적다.
최근 1주간 확진자 수는 8일 20만5333명→9일 18만5566명→10일 16만4481명→11일 9만928명→12일 21만755명→13일 19만5419명→14일 14만8443명으로 이번 주 들어 9만~20만명대를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7만15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9만538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865명(20.8%), 18세 이하는 2만9837명(20.1%)이다.
지역별로 경기 3만7996명, 서울 2만4976명, 인천 7631명 등 수도권에서 7만603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318명으로 누적 2만352명이 됐다. 치명률은 0.13%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52명 줄어든 962명이다. 지난달 7일 955명 이후 38일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51.0%로 전날보다 소폭 감소해 안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49.1%, 비수도권은 55.4%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모두 95만3318명으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8만4539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1165곳,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629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