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집계…전국 아파트는 1428만원, 전년 대비 5.57% 상승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지난 달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가 3183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183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1.73% 떨어졌다.
하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2.53% 상승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전국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1428만9000원으로, 전월대비 0.15% 떨어지고. 전년 동월대비 5.57% 올랐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2096만1000원으로 전월대비 0.71% 떨어지고 전년 동월대비 7.6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1489만2000원, 1133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2163가구로, 전년 동월(2만344가구) 대비 40% 줄었다.
수도권은 7961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596가구, 기타지방은 2606가구가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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