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6714명으로 누적 1746만47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확진자 4만2296명보다 1만5582명 적다.
2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일(2만76명) 이후 나흘 만이다. 보통 휴일 다음 날에는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적은데, 2일은 월요일이었고, 6일은 어린이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16일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423명으로, 전날(441명)보다 18명 늘었지만 지난달 30일(490명) 이후 1주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24만9664명으로, 전날(24만9664명)보다 2307명 줄었다.
사망자는 48명으로 전날(79명)보다 31명 적다. 지난달 30일(70명)부터 1주일 연속 두 자릿수 사망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날은 지난 2월 21일(45명) 이후 74일 만에 가장 적은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2명(45.83%)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13명, 60대 10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206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5만1879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6%(누적 3315만7343명)가 마쳤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은 대상자 1181만160명 중 21.0%가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