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합공공임대 5만 9000가구 내년까지 공급
LH, 통합공공임대 5만 9000가구 내년까지 공급
  • 김보름 기자
  • 승인 2022.05.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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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년까지 거주…1만6천가구 곧 착공
LH 본사 전경./LH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년까지 통합공공임대 5만9000가구를 공급한다. 

17일 LH에 따르면 이를 위해 1만6000가구에 대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공급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의 유형으로 통합한 것이다.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누구나 원하면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중산층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해 ‘기준 중위소득 150%’에 자격을 준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5~90% 선이다. 공급물량의 60%를 배점으로 우선공급하고, 40%는 일반공급(추첨)한다.

적정 면적 거주가 이뤄지도록 가구원 수에 따라 입주 가능한 면적을 정하고, 중형주택(전용 60~85㎡)을 신규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평형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LH는 2020년부터 통합임대주택 건설에 착수해 지난해까지 5279가구의 사업 승인을 받았고, 117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했다. 

올해와 내년에는 이보다 많은 5만9000가구의 사업승인을 받고, 1만6000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공임대주택 50만호 공급 로드맵을 수립 중이며, 수요자 맞춤형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공공임대주택 질적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 방향에 맞춰 통합공공임대를 포함해 공공임대주택의 주택형을 전용면적 84㎡ 등 중형으로 확대하고, 노후 공공임대주택 정비 등 공공임대주택의 품질과 주거 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다양한 주거·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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