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9월 12일까지…주변 도로 무료 주·정차 2시간까지 허용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내 153개 전통시장이 제사용품 등을 최대 30%까지 깎아주는 할인 행사를 펼친다.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숭례문 수입상가, 동대문구 경동시장 등 시내 153개 전통시장에서 제사용품과 농수축산물을 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추석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이나 명절 선물 세트 등 경품도 증정한다.
시는 연중 무료 주·정차를 할 수 있는 37개 시장 외에 추가로 57개 전통시장에도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변 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한다. 임시주차 허용 시장 명단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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