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정연주 기자] 외로운 감정은 주로 밤손님이다. 쓸쓸한 감정은 주로 추운 날 찾아오는 원치 않는 손님이다. 그래서 여름보다 겨울에, 맑은 날보다 흐린 날에,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때, 바쁜 대낮보다 고요한 밤중 홀로 있을 때, 외로움이라는 놈이 불쑥불쑥 찾아온다.

싱글족들이여! 자기 행복과 자아실현을 위하여 망설이지만 말고 문을 두드려라. 시도해도 후회하고, 망설이기만 해도 후회한다면, 시도해보라. 최소한 경험이라도 남는다.

누가 곁에 없어도 홀로 존재할 수 있는 능력, 즉 고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기본 능력이다. 집착을 사랑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홀로 있음, 즉 고독을 외로움이라 혼돈하지도 마라.

싱글족들이여! 홀로 서라.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강한 솔리스트가 되어라. 진정 홀로 설 수 있는 근육이 갖춰지면 더불어 살 수 있는 능력의 범위도 유연하게 확장될 것이다.

기대지 않고, 홀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삶은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살아지는 것임을 체험하게 될 테니까.

1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세태 속에서, 싱글족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한국공감소통연구소 대표 윤영호 저자가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싱글 라이프, '싱글족으로 살아가기—싱글 시대를 대비하라'가 도서출판 ‘북랩’에서 출간되었다.

첫 번째 에세이집 '마음감옥에서 탈출하는 열쇠꾸러미'에 이어, 두번째 자기계발서로출간된 이 책은, 누구나 언젠가는 혼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 시대에, 싱글족(독신가구)들에게 힘과 용기와 극복방법을 알려주는 지혜의 책이다.

그들의 상한 마음을 스스로 ‘셀프 치유’ 하고, ‘세상에서 가장 멋진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우울극복 도우미’다. 여기에서 싱글은 원래부터 독신이건, 사별 이혼 졸혼 기타 어떠한 사유이든 간에 혼자 살면 싱글족이다.

윤 작가는 격리되어 지냈던 수년동안, 고독에 수반되는 실존의 양면성을 경험하며 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보았다. 사회적 동물이면서도 결국 혼자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뒷모습을 정면으로 대면하면서, 마침내 무지개 같은 희망의 빛을 보는 혜안을 얻게 되었다.

남녀노소 싱글족들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 감, 분노와 허탈에서 구체적이면서도 근원적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상처입은 치유자'가 된 것이다. 그가 살아온 다양한 경험과 독특한 방식의 탐구, 그리고 엄청난 독서량으로부터 추출된 엑기스가 그들의 아픔과 애환을 핀셋진단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외로움에 탈진된 이들의 마음지평을 넓혀 숨통이 트이도록 희망과 활력을 더해주는 비타민 같은 내용이다.

윤 작가는 문단 및 저술활동 외에도 사단법인 서울이코노미포럼 공동대표, HCN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공감소통연구소 대표, The News24 주필, 그리고 4개 언론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 속의 작가다. 시대의 아픔을 예리하게 진단하기로 소문난 그의 필력으로 벌써부터 업계에서는 '싱글족으로 살아가기-싱글 시대를 대비하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책은 교보문고(광화문)에 동영상(북트레일러)으로 소개되고 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종로서적등 국내최대 전문서점을 비롯해서 삼성문고, 알라딘, 옥션, 쿠팡, 다이소몰, 홈앤쇼핑, G마켓,11번가등 55개 쇼핑몰에서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구입 가능하다. 종이 책 출판 한 달 후에는 전자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 소개

윤영호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ROTC장교, 작전교육관을 지냈다. 아나운서로서 다수의 방송 활동 경험을 했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임원으로서 산업사회 한가운데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가는 동안 공정거래질서확립 유공자 정부포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개방 초기 중국 정부의 공식초청으로 중국 경찰병원 등 관련기관에서 실태조사를 했고, 쿠웨이트 주재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이라크전쟁을 경험했다. 일찍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20여 개국을 방문하면서 각 나라에서 그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종교, 문화 등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공통된 인식에 대해 탐구했다.

그러기에 기독교 장로이면서도 여타 종교에 대하여 개방적 시선과 열린 마음으로 다수의 작품 수상 및 연재 이력이 있다. 한국 문단 공모전 시조부문 대상을 받으면서 문인 데뷔한 시인이자 수필가다.

현재 (사단법인)서울이코노미포럼 공동대표, HCN지속협 대표회장, 한국공감소통연구소 대표, The New24 주필, 4개 언론사 고정 칼럼니스트, 청포도 청소년 멘토단 멘토, 청소년기자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마음감옥을 탈출하는 열쇠꾸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