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 7일부터 가능...관광 비자는 받아야
일본,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 7일부터 가능...관광 비자는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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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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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3회 맞으면 입국 음성증명서 제출 면제
지난 6월10일 일본 도쿄의 관광지인 센소지(淺草寺) 인근에서 나들이객이 인력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지난 6월10일 일본 도쿄의 관광지인 센소지(淺草寺) 인근에서 나들이객이 인력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부터 동행 안내원(가이드)이 없는 패키지여행으로도 일본을 관광할 수 있다.

다만 개인 자유여행은 여전히 허용되지 않으며, 방문 전 관광목적의 비자도 발급받아야 한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하루 입국허용 인원상한을 2만명에서 5만명으로 늘리면서 이같이 관광목적 입국 규제를 완화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6월10일부터 여행업자 등을 초청책임자로 해 가이드를 동반하는 패키지여행만 허용했으나, 이날부터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도 가능해졌다.

여행업자는 가이드가 없더라도 패키지여행 형식으로 관광객을 모집해 여행객의 왕복항공권과 숙박장소 등을 구해야 한다.

여행업자는 또 코로나19 감염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관광객과 연락수단도 확보해야 한다.  관광객은 여행과 식사 등은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가 있는 이들에 대해, 일본 입국시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의 제출도 면제된다.

코로나19로 사증면제 조치가 정지된 상황이라, 한국인이 일본을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려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개인이 항공권과 숙박장소를 구하는 자유여행은 여행업자가 관광객 일정을 파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

첫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7월6일 나리타국제공항에 깃발을 든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첫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7월6일 나리타국제공항에 깃발을 든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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