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호점 출점 기념 지역사회 나눔 행사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세화 기자] 본아이에프는 10일 지난 10월 말 서울 노원구에 본죽&비빔밥 800호점이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는 800호점 출점을 기념해 가맹점주가 기부한 200만원 상당의 죽과 비빔밥 200인분에 본사가 200만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함께 기부하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음식은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노원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본죽&비빔밥은 지난 9월 가맹점 수가 795개로 본죽(777개)을 앞질렀다.
본죽&비빔밥 매장이 빠르게 늘어난 배경은 신규 출점과 브랜드 전환 가속화를 함께 들 수 있다. 실제로 업종 및 브랜드 전환으로 본죽&비빔밥을 창업한 사례 중 절반 이상이 기존에 본죽을 운영하다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아이에프는 죽과 비빔밥을 한곳에서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계절적 비수기 요인을 보완한 결과 가맹점 수 확대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죽&비빔밥 가맹점은 2020년 119개점, 2021년 156개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 3분기까지 168개점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헌 본죽본부 본부장은 "본죽으로 시작한 본그룹 창립 20주년인 올해 본죽&비빔밥이 그룹의 모태인 본죽 가맹점 수를 넘어선 데 이어 800호점까지 열었다"며 "이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과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