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식 'SK그룹 2인자'...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4연임 비결은
조대식 'SK그룹 2인자'...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4연임 비결은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2.12.01 15:3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략/글로벌위 확대개편…5개위원장 교체,ICT위원장엔 유영상 SKT 사장
조대식 의장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SK그룹의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의 조대식 의장(62)이 4연임에 성공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1일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는 각 관계사 이사회가 최고경영자(CEO)를 평가해 인사를 하는 두번째 해이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사도 별도로 발표됐다.

지난 2017년부터 SK수펙스추구협의를 이끌고 있는 조 의장은 이번 인사에서 다시 의장을 맡았다. 2년 임기의 의장 자리를 4번째 맡게 돼 사실상 2인자 역할을 또한번 입중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7개 위원회 중 5개 위원회의 수장을 바꾸었다.

먼저 조 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략위원회가 전략/글로벌위원회로 확대개편됐다. 관계사의 글로벌 사업수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던 환경사업위원회는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새 수장으로 낙점됐다.

ICT위원회 위원장은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에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으로 바뀐다.

서진우 부회장이 이끌던 인재육성위원회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아울러 장동현 SK㈜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던 커뮤니케이션위원회에는 SV위원회 위원장이던 이형희 사장이 옮겨간다.

이 사장의 이동으로 자리가 빈 SV위원회 위원장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맡는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관계사의 성장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사업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