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신규채용 청탁 뜬소문에 "비리 일벌백계" 경고
현대차 노조,신규채용 청탁 뜬소문에 "비리 일벌백계" 경고
  • 김한빛 시민기자
  • 승인 2023.01.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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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올해 기술직 700명 채용…"공정성 확보 위해 불법행위 근절"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정문
현대차 울산공장 명촌정문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올해 기술직 신규채용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불법행위도 근절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채용과정에서 청탁, 압력, 강요, 금품, 향응 등은 절대 있을 수 없다"며 "비리연루자에 대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법적책임과 일벌백계할 것을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과거 회사 간부, 노조 간부 등의 그동안 채용비리 악행과 세습을 이번 계기로 바로잡아 나갈 것이다"며 "모든 국민에게 평등한 기회와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노동조합이 더욱 청렴결백한 풍토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단체교섭 후속조치로 올해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 등 기술직 총 700명을 채용한다. 현대차 기술직 신규채용은 10년 만이다.

노조 관계자는 "현장에서 '누구에게 부탁하면 된다더라' '내정자가 있다더라' 등 뜬소문이 돌고 있다"며 "실제 적발사례는 없으나, 부정행위 발생 우려와 관련해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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