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22일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행사 동참
유통업계, 22일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행사 동참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3.04.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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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개 파트너사와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펼쳐
한국P&G가 이마트와 함께 펼치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캠페인 홍보물./한국P&G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각종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마트는 21일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파트너사는 협약식을 맺고 플라스틱 수거, 파트너사 브랜드 협업 및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활동 확대, 환경 교육 강화 등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2018년 3개사에서 올해는 18개사로 늘어났다.

이마트는 “파트너사와 함께 작년 한해동안 폐플라스틱 2톤가량을 수거·재활용했으며, 전국 19개 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약 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탄소중립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주는 친환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고객들이 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월별로 현금 또는 신용카드사 포인트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는 친환경 농산물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롯데호텔은 지구의 날인 22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지구의 날은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주요 시설물과 공공기관 건물의 조명을 10분간 끄는 소등 행사 등을 통해 실천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롯데호텔은 이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19개 롯데호텔과 리조트에서 ‘별과 함께 10 Minutes’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10분 동안 어둠 속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며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행사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롯데호텔 건물 조명을 소등하고, 객실 내 안내문을 비치해 투숙객의 동참도 유도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제품 2종을 선보인다. 플라스틱 빨대가 없는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스트로우 프리’와 비닐 라벨을 제거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그란데’ 제품이다.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스트로우 프리’는 국내 최초로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해 뚜껑을 뜯고 마셔도 흘림방지 장치로 내용물이 넘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그란데’는 폐비닐 발생을 없앤 ‘라벨 Free 패키지’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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