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따뜻한 사회' 만들기..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 가입
롯데 '따뜻한 사회' 만들기..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 가입
  • 김한빛 시민기자
  • 승인 2023.04.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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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연합생활관 오픈,취준생 장학금까지 지원
자립준비청년,결식아동,발달장애인 위한 따뜻한 나눔 지속
롯데월드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롯데그룹은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활동과 지역주민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된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유통군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 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구호지원금 확보, 구호키트 구비 등 긴급구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과 수해복구를 위해 20억원을 지원했다.

롯데는 1999년부터 24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기부금을 쾌척하고 있다. 지난해 말 70억원을 기탁하며 누적기준 총 1048억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과 긴급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돌봄사업 등에 쓰인다. 롯데는 2016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을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월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에 ‘롯데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이하 연합생활관)’을 개관했다. 주거비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만든 롯데장학재단 최초의 민간위탁형 기숙사다.

총 69실(2인 1실)에서 138명이 생활할 수 있다. 연합생활관에는 독서실, 정보검색대, 멘토링실, 강당 등 학업공간은 물론, 체력단련실과 L-카페, 공유주방 등이 설치됐다. 연합생활관은 6호선 망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강당과 멘토링실에서 진로특강, 동아리 활동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장학재단은 4년제 기준 정규과정 6학기 이상 수료자, 6년제 기준 10학기 이상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생 장학생 5기’ 1000명을 모집한다. 지난 14일까지 신청받아 5월3일에 장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되고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과 최대 2회 첨삭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롯데월드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 리유저블 쇼핑백 상품을 제작했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의 전율 작가가 참여했다. 롯데월드는 지난해 서울스카이에서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 1회 렁트멍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던 만큼 관련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 강동구 소재 암사재활원 장애인들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으로 초청하는 ‘드림티켓’ 행사도 진행했다. ‘드림티켓’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진 롯데월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아동 또는 가족 등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초청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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