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2차 사전청약도 '성공작'…평균경쟁률 48.4대 1
'뉴홈' 2차 사전청약도 '성공작'…평균경쟁률 48.4대 1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3.06.30 11:1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형 서울동작구 수방사 283대 1…청약신청자 76.7%는 2030세대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2차 사전청약도 평균 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안양매곡, 남양주왕숙, 서울 고덕강일 3단지, 서울 동작구 수방사의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1981호 공급에 9만6000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48.4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 유형별로 보면 특별공급은 23.2대 1, 일반공급은 13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강변 역세권에 위치해 높은 관심을 받은 일반형 서울 동작구 수방사는 255호 공급에 7만2172명이 신청해 평균 2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3일 동작구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 신청마감 결과를 이같이 발표한 바 있다.

수방사 부지는 공공분양 유형 가운데서도 '일반형'으로 공급돼 추정분양가가 8억7000만원으로 높았지만, 주변아파트 시세보다는 4억∼5억원이 낮아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수방사 부지 특별공급 176호에는 2만1215명이 몰려 경쟁률 120.5대 1를 기록했다. 일반공급 79호에는 5만95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무려 645대 1까지 치솟아 역대 공공분양 경쟁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접수가 진행된 나눔형 안양매곡은 19.9대 1, 남양주왕숙 9.6대 1, 서울 고덕강일 3단지가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눔형 특별공급 경쟁률은 10.7대 1, 일반공급은 25.8대 1이었다. 나눔형에서 최고 경쟁률은 안양매곡 일반공급 74㎡로 52.2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유형별로는 나눔형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경쟁률 37.4대 1로 가장 높았고, 일반형에서는 신혼부부가 210.8대 1을 기록해 최고치였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청약신청자의 76.7%를 차지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동작구 수방사(7월5일), 서울 고덕강일 3단지(7월12일), 안양매곡·남양주왕숙(7월13일) 등이다.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당첨자가 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