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NCT드림에 마마무까지…‘잼버리 K팝 콘서트’ 18개팀 출연
뉴진스, NCT드림에 마마무까지…‘잼버리 K팝 콘서트’ 18개팀 출연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3.08.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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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K컬처 진수와 매력 강렬히 뿜어낼 것”
사회 공명, 유나, 혜인…“태풍 영향 벗어나 진행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를 위한 무대 설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뉴진스, NCT드림 등 인기 K팝 그룹이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에 대거 출연한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K팝 콘서트에는 이들을 비롯해 마마무,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등 18팀이 출연한다.

공연 진행은 배우 공명과 있지의 유나, 뉴진스의 혜인이 맡는다.

그룹 뉴진스./연합뉴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전 세계 150여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콘서트에서 이들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K컬처의 진수와 매력을 강렬하게 뿜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별도 브리핑에서 "폐영식과 K-팝 콘서트 행사는 태풍 영향에서 벗어난 뒤에 열리기 때문에 진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만일 그 때까지 태풍의 영향이 있으면, 콘서트를 진행할 정도의 상황이 아니다라고 하면 취소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한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콘서트 출연진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은 공연 날짜가 미뤄지며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장소가 서울로 정해지면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의 소속사 이적으로 개별 활동을 이어가던 마마무는 오랜만에 4명이 완전체로 뭉친다.

그룹 NCT드림./연합뉴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갑작기 날짜와 장소가 변경되면서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당초에는 지난 6일 새만금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온열질환자 발생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일정과 장소가 한 차례 변경됐다.

이후 제6호 태풍 카눈이 처음 예측과 달리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콘서트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다시 바뀌었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폐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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