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데이터 경제 시대 핀테크 산업의 빅퀘스천' 주제 세미나 개최
[서울이코노미뉴스 정연주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핀테크업계와 만나 인공지능(AI) 활용 노하우를 선보인다.
신용정보원은 금융위원회 주관 하에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여, '데이터 경제 시대 핀테크 산업의 빅퀘스천'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AI 활용 현황은 물론, 향후 전망 및 과제, 실제 핀테크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전략 등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김형식 크래프트 테크놀로지 대표가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투자전략 동향 및 AI 적용 사례를 제시한다. 조윤식 중앙대 교수는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개인화 추천시스템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어 허용준 신용정보원 팀장은 합성데이터를 통한 금융데이터 활용·분석방법 및 금융 AI 적용방안 등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조근상 신용정보원 팀장은 금융위원회 규제혁신 서비스로 지정된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의 서비스 목적과 기능, 기대효과 등을 전한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핀테크 및 금융산업의 혁신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경제 시대에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도입·개발에 있어 AI 활용 가능성의 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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