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제우스·프로젝터매니아 빔프로젝터,밝기 표기보다 낮아"
"LG·제우스·프로젝터매니아 빔프로젝터,밝기 표기보다 낮아"
  • 김한빛 시민기자
  • 승인 2023.09.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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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휴대용 빔프로젝터 7개 제품 시험·평가

[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휴대용 빔프로젝터 일부제품의 밝기가 표시한 수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품별로 영상이나 음향품질 등 주요성능도 차이가 나 구매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의 휴대용 빔프로젝터 7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험대상은 벤큐(GS50)·삼성전자(SP-LSBP3LAXKR)·샤오미(M055MGN)·LG전자(PF50KA)·뷰소닉(M2e)·제우스(ZeusA1000N) ·프로젝터매니아(PJM-MINI9) 등 7개 제품이다.

이 가운데 LG전자와 제우스, 프로젝터매니아 제품의 실제 밝기는 제품에 표기한 것보다 3.2∼6.5배 낮았다.

제우스와 프로젝터매니아 판매업체는 실측에 맞게 표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해당모델이 단종된 만큼 향후 출시 모델부터 개선하겠다고 회신했다.

가장 밝은 것은 샤오미, 어두운 것은 프로젝터매니아로 각각 나타났다. 두 제품의 밝기 차이는 약 2.6배 수준이었다.

영상품질은 벤큐·삼성전자·샤오미·LG전자 등 4개 제품이, 음향품질은 벤큐·삼성전자 등 2개 제품이 각각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삼성전자 제품이 3시간3분으로 가장 길었다.

벤큐·LG전자·제우스·프로젝터매니아 등 4개 제품은 기본모드에서 실측한 사용시간과 제조사가 표시한 저전력 모드 사용시간 간의 차이가 커 표시개선이 필요했다.

특히 샤오미 제품은 배터리 연결시 간헐적으로 꺼짐현상이 발생해 사용시간 측정이 불가능했다. 샤오미 판매업체는 배터리 연결시 꺼짐현상이 발생하는 제품은 소비자가 요청하면 교환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시 발생하는 소음은 삼성전자·제우스·프로젝터매니아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자세한 비교정보는 소비자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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