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은 ‘10만∼30만원’ 74%…‘연휴기간 가족과 친척 방문하겠다’ 64%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올 추석에는 부모님께 선물보다 용돈을 드리겠다는 자녀가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은 10만∼30만원이 가장 많았다.
KB국민카드는 21일 고객 패널 420명을 대상으로 6일 동안의 추석 연휴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용돈이나 선물을 준비할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91%였다.
이 가운데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78%로 선물(43%)보다 35%포인트 많았다.
금액은 부모님 1명에게 10만∼30만원 미만을 드리겠다는 응답이 74%였다. 10만원 미만은 7%, 30만∼50만원 미만 15%, 50만원 이상은 4%였다.
추석 선물로는 식품류가 77%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화장품 12%, 의류 및 잡화 10% 순으로 나타났다.
64%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68%는 명절음식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명절 음식은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80%에 이르렀다.
구매할 음식의 종류는 전(58%), 떡(51%), 고기(22%), 나물(13%), 식혜 등 음료(12%), 생선(10%)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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