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파독 광부·간호사들과 오찬…"땀과 헌신 예우하겠다"
윤 대통령, 파독 광부·간호사들과 오찬…"땀과 헌신 예우하겠다"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3.10.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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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파독 근로 60주년 기념 오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내외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출신 240여명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서울 호텔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뜻깊은 해에 여러분을 모시게 돼 기쁘다"면서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할 것"이라면서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파독 근로 60주년 및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마련됐다. 현직 대통령이 파독 근로자만을 초청해 오찬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파독 광부·간호사들로 이뤄진 '글뤽아우프 합창단' 30명이 로렐라이, 보리수, 도라지 타령 등을 노래하는 공연도 진행됐다.

오찬에는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찬에 앞서 파독 근로자들의 당시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관람하고,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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