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51건으로 늘어…파주·논산·아산서도 발생
럼피스킨병 51건으로 늘어…파주·논산·아산서도 발생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3.10.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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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51개 농장서 5천여마리 살처분…신고받은 3건 검사 진행 중”
지난 26일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강원 횡성군의 한 축산농가 입구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27일 오후 2시 현재 모두 51건으로 늘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확진 사례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47건이 확인된 데 이어 이날 4건이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확진 사례는 경기 파주시가 2건, 충남 논산시와 아산시에서 각 1건씩이다.

51개 농장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3759마리다.

중수본은 현재 의심 사례가 3건 신고돼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중순께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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