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까지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3가지 메시지 송출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다음달 28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띄운다.
한달가량 남은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 파사드에 ‘BUSAN IS READY’, ‘HIP KOREA’, ‘2030 BUSAN EXPO’라는 메시지를 띄울 예정이다.
일몰 이후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메시지를 송출한다.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랜턴부에는 태극 문양 조명을 점등한다.
롯데물산은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서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개최지는 다음 달 28일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회원국 182개국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이아라비아 리야드와 각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투표에서 한 곳이 3분의 2 이상을 득표하지 못하면 1‧2위가 다시 경쟁하는 결선투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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