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GGS 대표 차영수, bhc 대표 이훈종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지주회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는 6일 박현종 대표이사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bhc 회장을 맡아왔다.
임금옥 bhc 대표이사도 함께 해임했다. 악화되는 외부 경영환경에 맞서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GGS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했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GGS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차 신임 대표이사는 GGS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운영 파트너(Operating Partner)다.
GGS 이사회는 또 임금옥 bhc 대표이사의 해임과 이훈종 사내이사(bhc 부사장)의 대표이사의 선임을 결의했다. bhc 대표이사 변경은 8일 bhc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확정된다.
GGS 관계자는 “악화되는 외부 경영환경에 맞서 GGS와 자회사 bhc의 기업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속성장성을 추구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업 거버넌스·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GGS는 bhc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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