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고객 돈 2.3억 횡령' 우리금융저축은행에 기관주의 통보
금감원,'고객 돈 2.3억 횡령' 우리금융저축은행에 기관주의 통보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3.11.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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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고객정보 신용정보회사에 넘긴 저축은행 3곳에 과태료 2억원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고객 돈을 2억원 넘게 횡령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9일 금융감독원은 우리금융저축은행 직원 A씨가 2015년 2월∼2020년 10월 고객 돈 2억3400만원을 횡령한데 대해 '기관주의' 조치했다.

금감원은 또 '신용정보 정확성 유지의무'를 위반한 우리금융·한화·스마트저축은행에 과태료 2억2200만원을 부과했다.

신용정보 이용·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신용정보의 정확성과 최신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신용정보의 등록·변경을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3개 저축은행은 개인회생을 신청한 차주 211명의 연체정보 등록에 대해 법원의 중지·금지명령, 개인회생절차 개시결정이 있음에도 신용정보회사 등에 연체정보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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