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은 1만1990원으로 38% 올려
[서울이코노미뉴스 조호성 시민기자] 유튜브가 8일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을 종전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42.6% 인상했다.
유튜브는 이날 공지에서 여러 경제적인 요인들이 변화함에 따라 2020년 9월 이후 3년 만에 한국 멤버십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가격 인상 이후에도 8690원에 이용 중이던 초기 가입자들의 멤버십 가격은 71.5% 인상되는 것이다. 다만 유튜브는 장기 회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기존 가격인 월 8690원의 멤버십을 3개월 더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9월 출시된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가격은 종전 8690원에서 1만1990원으로 38% 인상됐다.
유튜브는 이날 회원들에게 가격 인상 소식을 이메일로 고지한 후 최소 30일 간의 유예 기간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일이 매월 10일이라면, 12월 10일부터 한 달간은 기존 가격인 1만450원으로 이용하고 다음 결제일인 1월 10일부터 변동된 가격인 1만4900원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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