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10% 인하분 반영↓…진로 등 다른 소주제품 출고가도 이미 낮아져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제품인 '처음처럼'과 '새로'의 출고가격을 오는 27일부터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처음처럼 출고가는 현재보다 4.5%, 새로는 2.7% 내려간다.
이번 조치는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세금이 10%가량 인하되는 데 따른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말 주류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이른 27일부터 인하된 가격에 소주 제품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하이트진로도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지난 22일 출고분부터 10.6% 내린 바 있다.
무학과 대선주조 등 업체도 소주 제품 가격을 각각 10.6%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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