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한국금거래소와 손잡고 이달 말까지 용 문양이 새겨진 골드바 등 순금상품 5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상품은 '용 골드바' 1돈(3.75g)과 10돈(37.5g) 상품이다.
또 순금 0.2g을 얇게 펴 지름 45㎜ 용 문양 코인으로 제작한 '소원청룡코인'(0.2g)이 눈길을 끈다. 순금 행운의 열쇠(1g)와 순금반지(7.5g)도 판매한다.
이마트24는 매주 수요일 한국금거래소 판매시세보다 몇천원이라도 저렴하게 일주일 단위로 5종 제품가격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순금제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이마트24 매장을 방문해 '현금결제'를 하면 우체국안심택배를 통해 배송받게 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순도 99.99%의 포나인골드 제품"이라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순금제품을 구매할 수 있기에 고객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연말·연초에 용 콘셉트 금제품을 앞다퉈 내놓았다.
GS리테일은 승천하는 용을 입체감 있게 표현한 '황금용 피규어'와 용 골드바 등 순금상품 14종을, SSG닷컴은 곤룡포 순금 골드코인(3.75ｇ)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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