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취준생들, 평균 희망연봉 3610만원"…대기업 4300만원
"대졸 취준생들, 평균 희망연봉 3610만원"…대기업 4300만원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4.01.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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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외국계 3830만원, 중견기업 3520만원, 중소기업 3070만원 희망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은 평균 361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 중인 4년제 대학 졸업 구직자 739명을 대상으로 희망 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이 평균 4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외국계 기업은 평균 3830만원, 중견기업은 평균 3520만원, 중소기업은 평균 3070만원이었다.

전체 평균 3610만원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나온 평균 3540만원보다 2.0% 높다.

전공별로는 이공계열이 평균 3850만원, 상경계열 3700만원, 인문계열 3410만원, 예체능계열 평균 3370만원 등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구직자의 희망 연봉이 3860만원으로 여성 구직자의 희망 연봉 평균 3490만원보다 높았다.

취업 목표 기업은 중견기업이라는 구직자가 4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27.1%, 중소기업 21.0%, 공기업 7.3% 순이었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그 이유로 '연봉과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아서'를 각각 73.0%, 50.3%로 가장 많이 꼽았다.

공기업은 '안정적으로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서'가 70.4%였다.

중소기업에 취업하려는 이유로는 '경력을 쌓고 업무를 배우기 좋을 것 같아서'(45.2%) 또는 '지원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 같아서'(38.7%)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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